빅마마, ‘데뷔 20주년’ 돌아본다…12월 콘서트 ‘액트20’

그룹 ‘빅마마’가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일 빅마마가 오는 12월 23~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3 빅마마 콘서트 액트 20(ACT 2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액트 20’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마마가 지난 20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공연의 ‘막(ACT)’에 비유한 것이다.

빅마마는 이번 콘서트에서 신연아, 이지영, 이영현, 박민혜 네 멤버가 만들어내는 하모니부터 멤버들의 솔로 무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세트리스트에는 누구나 한 번쯤 따라 불렀을 빅마마의 수많은 명곡 무대는 물론, 크리스마스 스페셜 무대도 준비했다.

빅마마는 2003년 데뷔한 이래로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체념’, ‘연’, ‘배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지난 2021년 9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하고 싱글 ‘하루만 더’를 발매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정규 6집 ‘본(Born·本)’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2022 전국투어 콘서트 리본(ReBorn)’을 통해 15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 티켓 오픈 일정은 이날 오후 3시 온라인 예매 플랫폼 멜론티켓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