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홀릭베이비 ‘2024 맘스홀릭베이비 페어’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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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홀릭베이비 ‘2024 맘스홀릭베이비 페어’ 개최

320만 엄마들의 소통 공간인 임신·출산·육아 대표 카페 ‘맘스홀릭베이비’가 ‘2024 맘스홀릭베이비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두 번의 행사에서 회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맘스홀릭베이비 페어’는 2024년에도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가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회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4 맘스홀릭베이비 페어’는 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에그2 유모차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자세한 행사 안내와 참가 신청은 카페 ‘맘스홀릭베이비 페어’ 게시판과 맘스홀릭베이비 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파우더룸, 김정은 대표의 회사 소개
“20대 구성원이 80%, 뷰티 트렌드 읽고 인사이트 키울 수 있어”

국내 대표 뷰티 커뮤니티 & 마케팅 플랫폼 파우더룸은 유연한 조직문화를 추구하는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화장품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성이 선망하는 직장으로 떠오른 파우더룸의 인사 제도와 근무 환경 등에 대해 김정은 대표가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Q. 파우더룸에는 20대 여성들이 많은데.

A. 파우더룸 구성원의 약 80%가 20대 여성이다. 파우더룸은 ‘나를 가꾸는 곳’이라는 정체성으로부터 시작한다. 파우더룸은 뷰티에 관심이 많은 20대가 모인 곳이다.

무엇보다 파우더룸 구성원은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최신 뷰티 트렌드를 빨리 읽을 수 있고, 뷰티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다. 이런 직무 경험은 파우더룸 구성원을 타 회사들이 탐내는 뷰티 마케터로 성장시킨다.

한편, 파우더룸에서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읽고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20대 직원들의 목소리를 실무에 적극 반영한다. 요즘 소비자의 경우,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외에 조직문화, 기업윤리 등도 구매에 반영하는 추세다. 파우더룸은 20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받아들여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소통에 유연한 기업’으로 업계에서 평가받는다고 자부할 수 있다.

Q. 파우더룸 구성원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가치는.

A. ‘뷰티 덕후’이자 ‘코덕’이면서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구성원이 대다수다. 파우더룸은 직장이지만 ‘덕업일치’의 장(場)이기도 하다. 국내외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하고 뷰티 브랜드 담당자들과 여러 경로로 소통하며 협업한다.

매월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커리어를 뷰티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로 정한 이들에게는 뷰티 마케팅 니즈를 읽는 능력이 덤으로 향상될 수 있다. 또한 특정 브랜드가 아닌 다양한 뷰티 브랜드의 마케팅 니즈를 경험하면서 뷰티 인사이트를 갖게 돼 더 빛나는 커리어를 뒷받침하는 토대가 될 수 있다.

Q. 20대 직원들이 특별히 누릴 것이 있는지.

A. 파우더룸은 인스타 감성이 충만한 신사동 가로수길과 탁 트인 한강을 누릴 수 있는 곳에 인접해 맛집과 카페 명소 등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목요일은 1시간 30분 런치타임을 적용해 핫플레이스에서 여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누릴 수 있다.

20대 여성은 대부분 ‘금요일 저녁의 1시간’이 ‘월~목요일의 1시간’과 그 시간적 가치가 다를 것이다. 파우더룸은 매주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를 시행한다. 남들보다 여유 있는 금요일 오후를 보낼 수 있는 것 또한 파우더룸 구성원들의 특권이다.

Q. 회사에 별도로 뷰티 공간이 있는지.

A. 파우더룸만의 ‘뷰티로운’ 공간이 마련돼 있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마의자와 소파가 있는 휴게실 외에, 뷰티 에이전시답게 자신을 가꿀 수 있는 메이크업룸이 구비돼 있다. 커다란 거울과 예쁜 조명, 다양한 브랜드의 코스메틱 제품이 진열된 화장대가 갖춰져 구성원들이 자주 애용한다. 최근에는 구성원들이 함께 요리할 수 있는 파우더룸 키친을 오픈해 새로운 경험을 즐겁게 나누고 있다.

파우더룸은 ‘파우더룸’이라는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구성원들의 경험을 중시한다. 빛나는 20대의 시간 대부분을 파우더룸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노동에 대한 대가인 급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구성원들의 인생에서 가장 ‘뷰티로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의미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회사로 가꿔나가려고 한다.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