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트리트, 성수 이탈리안 맛집 ‘쿠나’ 담은 간편식 신제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0월 16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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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2종·시그니처 올리브피클 1종 판매
매장에서 경험하는 맛·레시피 적용
마켓컬리서 이달 17일부터 순차 판매
블루스트리트 ‘매장 본연의 맛’ 간편식 호평

성수동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쿠나
성수동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쿠나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가 국내 핫플레이스 성수동 소재 이탈리안 가정식으로 유명한 맛집 ‘쿠나’의 시그니처 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성수동 쿠나는 분위기가 좋은 와인바로도 소문난 레스토랑이다. 웨이팅과 예약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메뉴는 포르치니버섯 크림 뇨끼라고 한다. 마켓컬리에서 판매돼 많은 인기를 얻었다.

블루스트리트는 이달 쿠나의 다른 대표 메뉴인 바질페스토 파스타와 화이트라구 파스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올리브피클 등 총 3가지 메뉴를 간편식으로 선보인다.

블루스트리트가 그동안 선보인 간편식은 매장에서 먹는 맛을 고스란히 담아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해 자녀를 키우거나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에서 주부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종류도 다양해져 반찬 고민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블루스트리트 쿠나 간편식 제품 이미지
블루스트리트 쿠나 간편식 제품 이미지
이번에 출시한 간편식도 매장 맛을 구현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블루스트리트 측은 전했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최대한 그대로 사용해 밀키트에 담았고 조리공정까지 맞췄다는 설명이다. 바질페스토 파스타는 크고 신선한 새우 5마리와 향긋한 바질 소스가 특징이라고 한다. 화이트라구 파스타는 소고기와 깊은 치즈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고 소개했다. 두 제품 모두 1인분 구성으로 판매된다. 시그니처 올리브 피클 역시 쿠나에서 직접 개발한 이탈리안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했다. 올리브오일과 화이트와인, 발사믹식초 등 고급 재료가 들어가고 끓여서 숙성시키는 과정까지 3~4일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평소 올리브를 즐겨먹는 소비자들이 환영할 만한 메뉴다.

간편식 신제품 3종 역시 이전 포르치니버섯 크림 뇨끼와 마찬가지로 마켓컬리에서 판매된다. 오는 17일 바질페스토 파스타와 올리브피클을 출시하고 26일에는 화이트라구 파스타가 판매에 들어간다.

블루스트리트 관계자는 “블루스트리트는 실제 매장에서 경험하는 맛과 즐거움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간편식 개발에 많은 공을 들인다”며 “앞으로도 최신 외식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맛집 메뉴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미식 플랫폼 라인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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