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어딜가든 명함 받아”…길거리 캐스팅 비화

배우 강동원이 데뷔 전 캐스팅 비화를 밝힌다.

13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211회에서는 감동적인 은퇴식의 주인공인 뉴욕 브로드웨이 샌드위치 가게 사장 김정민, 김자희 부부,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 배우 강동원과 토크를 나눈다.

뉴욕 브로드웨이 샌드위치 가게 사장인 김정민, 김자희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은퇴식의 주인공이다. 39년 간 한 자리에서 샌드위치를 판매하던 부부의 영업 마지막 날, 브로드웨이 배우들을 비롯한 단골 손님들이 은퇴식을 준비해준 비하인드를 전해 듣는다.

대한민국 부모 멘토로 손꼽히는 조선미 교수는 육아 고민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바른 훈육 방법, 사춘기 아이와의 갈등 해결법, 소통을 위한 황금공식 등 현실적인 양육 솔루션을 제시한다. MC 유재석·조세호와 함께 하는 훈육 상황극도 유익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19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강동원을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이어진다. 모델로 활동하다 2003년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배우에 데뷔한 강동원은 영화 ‘늑대의 유혹’(2004) 우산 등장신으로 ‘슈퍼 루키’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그는 배우로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20대 시절부터 여유를 찾은 현재의 삶을 진지하면서도 때로는 유쾌하게 소개한다. 시나리오를 선택할 때 고민하는 부분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필모그래피를 공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어딜가도 명함을 받았다”는 길거리 캐스팅 비화, 공대생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영화 촬영 비하인드, 강동원의 외모가 불러온 3대 착각 장면에 대한 속마음도 솔직하게 전하며 재미를 안긴다. 그의 소소한 일상, 연애 관련 토크, 오랜만에 선보이는 붐바스틱 댄스도 공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