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호우피해 4억26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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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7월 21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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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4억2600여만원을 기부했다.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영웅시대’가 지난 17~20일 공식 팬카페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해 4억26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온라인 기부 포털사이트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이날 사랑의열매로 전달됐다.

임영웅은 지난 17일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성금 2억원을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 스타의 좋은 뜻을 함께하고자 팬카페에서도 모금을 진행한 것이다.

‘영웅시대’ 측은 “기부금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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