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플라자리조트 작년 11월 새 단장
티웨이항공 인천공항 출발
“마리아나관광청과 협력해 실고 패키지 구성”
롯데관광개발은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크라운플라자리조트 사이판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라운플라자리조트 사이판(구 피에스타리조트)은 작년 11월 새 단장을 거쳤다.
패키지 사용 기간은 다음 달부터 오는 5월까지다. 여름휴가를 한 발 일찍 다녀오기 원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한 일정으로 볼 수 있다. 항공편은 티웨이항공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사이판공항에 도착한다. 일정은 4박5일과 5박6일로 구성된다. 패키지 판매가격은 80만 원대다.
크라운플라자리조트 사이판은 세계적인 호텔체인 IHG호텔앤리조트의 마이크로네시아지역 첫 크라운플라자 브랜드 호텔이다. 다운타운지역인 가라판 중심에 위치해 주요 관광명소 방문이 용이하고 사이판 대표 해변인 마이크로비치와 인접했다. 리조트 내 총 422개 객실이 있으며 새 단장을 거쳐 이전에 비해 고급스러워졌다고 롯데관광개발 측은 설명했다.
폴리네시아와 마이크로네시아지역 전통 공연과 현지 요리를 뷔페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아타아리디너쇼(매주 월, 수, 금 운영)를 비롯해 다이닝 공간 총 5곳에서 미식을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3개와 테니스코트 2개, 24시간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센터, 게임 전용 공간, 키즈 프로그램 등이 있다.
리조트를 벗어나 사아핀 3대 투어(아일랜드투어, 별빛투어, 마나가하섬)와 스노클링, 섬투어, 보트투어, 다이빙, 낚시 등 다양한 수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에도 사이판은 우리나라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을 통해 국내 여행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지역”이라며 “폭발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특별 기획으로 실속 있는 여행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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