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밀리언셀러’ 예고…미니 2집 선주문 100만장 돌파

  • 뉴시스
  • 입력 2022년 6월 9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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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로 선주문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스’는 지난 2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선주문 수량 100만 장을 넘겨 ‘밀리언 셀러’를 예고했다. 현재 K팝 걸그룹 중 ‘블랙핑크’가 유일한 밀리언셀러다.

지난 2020년 11월 가요계에 강렬하게 등장한 에스파는 ‘블랙 맘바(Black Mamba)’부터 싱글 ‘넥스트 레벨(Next Level)’,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Savage)’까지 3연속 메가 히트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에스파는 최근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워너 레코드(Warner Records)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a)의 메인 스테이지인 ‘코첼라 스테이지’ 무대에 오르고 애플 뮤직(Apple Music)의 글로벌 캠페인 ‘업 넥스트(Up Next)’ 6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걸스’는 오는 7월8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된다. 이에 앞서 에스파는 오는 24일 영어 싱글 ‘라이프 투 쇼트(Life’s Too Short)‘를 공개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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