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방탄소년단 안방…‘위 아 불릿프루프’, ‘디지털송 세일즈’ 재진입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13일 0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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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기존 곡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안방 드나들 듯 진입을 반복하고 있다.

빌보드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4월16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2월21일 발매한 ‘위 아 불릿프루프 : 더 이터널(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46위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2위로 재진입했다.

지난달 방탄소년단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펼쳐 전 세계 246만명이 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에서 불렀던 곡으로 이후 다시 순위가 급상승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연 라스베이거스를 달군 곡인 ‘버터’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재진입하며, 47위에 자리했다. 이 곡은 작년 5월21일에 발매됐디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작년 9월24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7위와 ‘빌보드 글로벌 200’ 38위를 차지, 두 차트에서 28주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마이 유니버스’는 이외에도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24위, ‘빌보드 캐나다 AC’ 18위에 각각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는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포함해 4곡씩 순위에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버터’가 39위, ‘다이너마이트’가 53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152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버터’가 30위, ‘다이너마이트’가 40위, ‘퍼미션 투 댄스’가 84위에 자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앨범들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2017년 9월에 나온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톱 앨범 세일즈’ 38위, ‘월드 앨범’ 3위를 기록했다. 2019년 4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톱 앨범 세일즈’ 72위, ‘월드 앨범’ 6위에 올랐다. 2020년 11월 발매된 앨범 ‘BE’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9위, ‘월드 앨범’ 4위에 랭크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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