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더 좋은 내일 친환경 에코클래스’ 개최… 기후 변화 대응 논의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21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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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는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에서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 친환경 청년 홍보대사’ 에코클래스(Eco Class)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에코클래스에는 대학생 홍보대사 10명이 참가해 기후 변화를 주제로 환경 이슈를 환기하고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현장 참가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중계를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갖는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이날 에코클래스에서는 미래 인재들이 실생활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제안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세계 최대 다이빙 전문강사협회 PADI(Professional Association of Diving Instructors)의 유일한 한국인 홍보대사인 최송현씨의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최씨는 본인이 직접 체험한 해양 오염 실태를 ‘산호초’의 사례를 통해 알리며 이를 함께 극복할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최송현씨는 “산호초가 사라지면서 해양 생태계가 붕괴는 현재의 상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열어갈 젊은 세대와 다양한 환경 이슈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해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말했다.

더 좋은 내일 친환경 청년 홍보대사는 환경 이슈에 대한 생활 속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BAT로스만스의 환경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이다.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소셜미디어 활동을 통해 폐기물 저감과 기후 변화 방지, 수자원 보호 등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공유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이 모여 환경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본인 경험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에코클래스를 마련했다”며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을 향한 미래 세대 이야기를 듣고 이를 널리 공유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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