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1인7역 도전 통했다…‘유체이탈자’ 첫날 1위

  • 뉴시스
  • 입력 2021년 11월 25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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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 주연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유체이탈자는 6만545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명을 넘어섰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강이안’(윤계상)이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개봉 전부터 4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윤계상의 1인7역 도전, ‘범죄도시’ 제작진 참여, 참신한 설정 등으로 관객 흥미를 끌어올렸다.

같은 날 개봉한 ‘엔칸토: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는 ‘3만9438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식품기업 오뚜기 3세인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한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미라벨‘ 역을 맡았다.

3위는 같은 날 개봉한 전종서·손석구 주연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다. 3만2191명을 동원했다. 4위 ’이터널스‘는 1만5781명, 5위 ’장르만 로맨스‘는 1만5612명이 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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