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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날씬해졌다” 장미란 맞아? 살 빠진 ‘역도 여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1-19 14:52
2021년 11월 19일 14시 52분
입력
2021-11-19 14:43
2021년 11월 19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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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조해리 인스타그램
국가대표 역도선수 출신 장미란의 근황 사진이 공개되자 관심이 집중됐다. 현역 시절과는 180도 달라진 이미지를 자랑했기 때문. 동료조차 그의 모습을 두고 “살도 많이 빠지고 날씬해져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전 쇼트트랙 선수 조해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오랜만에 만난 미란 언니”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수다 떨었다. 항상 응원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3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한 장미란과 조해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장미란은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을 자랑했다. 또 안경으로 한층 지적인 이미지를 뽐냈다.
장미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국내 여자 역도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역도 여제(女帝)로 불렸다. 2013년 현역에서 은퇴한 그는 현재 용인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미란 재단’에서 유소년 체육인 양성과 은퇴 선수의 재사회화 사업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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