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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호박’ 54억…1타 강사, 쿠사마 작품 또 살까?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15 10:54
2021년 11월 15일 10시 54분
입력
2021-11-15 10:53
2021년 11월 15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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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 쿠사마의 노란 ‘호박’이 추정가 54억원에 경매에 올라 새주인을 찾는다.
서울옥션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신사동 강남센터에서 여는 ‘윈터 세일’ 경매에 쿠사마의 50호 크기 회화 ‘호박’을 추정가 54억원에 경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낙찰될 경우 국내에서 거래된 쿠사마 작품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하게 된다.
서울옥션에 따르면 이 ‘호박’은 국내 소개된 작품 가운데 가장 큰 50호 크기로, 쿠사마의 1981년작 초기작에 해당한다. 80년대 초 ‘호박’은 야요이 쿠사마가 한동안 그리지 않았던 작업을 재개하며 본격적으로 ‘호박’ 연작을 시작한 해다.
쿠사마의 ‘호박’은 국내 컬렉터들에 가장 인기있는 작품으로 초록, 빨간색이 있지만 특히 ‘노란 호박’이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쿠사마의 ‘노란 호박’은 판화가격도 급상승세여서 케이옥션 11월 경매에도 추정가 2억에 나와있다.
쿠사마의 완벽한 ‘호박’이 출품되면서, 서울옥션과 미술애호가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쿠사마의 작품을 수집한다고 알려진 1타강사 현우진이 이번 경매도 등장할지 주목된다. 현 씨는 지난달 경매장에 나와 36억5000만원짜리 쿠사마 작품을 낙찰받고, 자신의 SNS에 직접 낙찰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반면 현 씨는 호박이 아닌 ‘인피니티 네트’에 꽂혀 있어 ‘호박’이 젊은 컬렉터의 품에 안길지는 미지수다. 현 씨는 올해 붉은색 ‘인피니티 네트‘ 등 쿠사마의 작품을 약 120억원어치를 구입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서울옥션 ‘윈터 세일’ 경매에는 총 127점, 약 110억원어치가 출품된다. 프리뷰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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