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15년째 명절 나눔 실천… 5000만원 상당 ‘추석 선물’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9월 15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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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15일 서울 마포구 이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눔’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가정을 위해 5000만 원 상당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제공했다. 에쓰오일의 추석 선물 전달 사회공헌활동은 올해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에쓰오일이 준비한 추석 선물 꾸러미는 송편과 식료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에쓰오일 본사가 있는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900세대에 전달된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뜻 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에쓰오일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부터 설날(떡국 나눔)과 추석(사랑의 송편 나눔) 시즌마다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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