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장애 청소년 659명 지원

전달 물품은 휴대용독서확대기와 조이스틱 마우스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 학생 장애 유형을 사전에 파악해 맞춤형 기기를 엄선했다고 한다. 전국 보조공학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학생 추천을 받았고 재활공학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회가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들의 원활한 학습활동을 통한 학업능력 향상과 자존감 제고를 위해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손잡고 개별 장애특성을 반영한 학습용 맞춤보조기기를 지원해왔다. 올해까지 12년간 장애 청소년 총 659명에게 맞춤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