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버터, 빌보드 3주 1위라니…아미 덕분”

임희윤 기자 입력 2021-06-15 17:09수정 2021-06-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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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Butter’가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곡이 이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발표한 첫 영어 곡 ‘Dynamite’는 발매 첫 주와 둘째 주에 연속으로 정상을 밟은 뒤 2주간 2위로 내려앉았다가 5주차에 다시 1위를 하며 총 3주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에서 ‘Life Goes On’ 등의 곡으로 통산 8회 1위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3주 연속 빌보드 1위라는 믿기지 않는 대기록을 만들어주신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멤버 슈가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3주 1위라니 다 아미 덕분입니다…감격 또 감격”이라고 썼다.

‘Butter’는 음원 다운로드 횟수에서 다른 곡들을 압도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집계 기간인 4~10일 ‘Butter’의 음원 다운로드는 13만8400건, 스트리밍 횟수는 1540만회였다. 이번 집계에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방탄소년단이 내놓은 ‘Butter’의 세 가지 리믹스 버전 판매량까지 반영됐다. 리믹스 버전은 할인가(69센트)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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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에 밀려 3주 연속 2위를 하게 된 미국 팝계의 샛별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good 4 u’는 스트리밍 횟수에서 4210만 회로 ‘Butter’를 크게 앞섰지만, 다운로드 횟수(1만1100건)는 ‘Butter’의 12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방탄소년단의 파죽지세는 데뷔 8주년(이달 13일)과도 맞물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3, 14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열린 팬 미팅 ‘BTS 2021 MUSTER 소우주’를 195개 국가와 지역에서 133만여 명이 시청했다고 15일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다음 달 9일 ‘Butter’를 담은 실물 싱글 CD도 낸다. 이날은 팬덤 이름인 ‘아미’가 지어진 날이기도 하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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