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20일 연속 1위…누적관객수 73만 돌파

영화 ‘미나리’ 포스터 .© 뉴스1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이 20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나리’는 지난 23일 하루동안 1만33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3만431명이다.

‘미나리’는 지난 3일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20일 연속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16일 50만 관객을 돌파했고, 지난 21일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1만18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7만3366명이다. 3위는 2264명의 관객이 관람한 ‘모리타니안’이 거머쥐었고, 누적관객수는 3만6232명을 기록했다.

한편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원더풀한 이야기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발표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