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비건 뷰티브랜드 ‘이든 미네랄(IDUN Minerals)’, 3월 8일 국내 첫 출시

스웨덴 뷰티 브랜드 이든 미네랄(IDUN Minerals)은 브랜드 창립 10주년이자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든 미네랄은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주는 사과를 관리하는 북유럽 신화 속 여신의 이름 ‘이든’과 뷰티의 주요 성분 ‘미네랄’을 조합해 브랜드 명을 정했다. 많은 여성에게 젊음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기 위해 2011년 퓨어&클린 비건 뷰티 브랜드로 출범해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제품은 연구원 및 피부과 전문의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하고 있으며, 스웨덴을 포함한 북유럽 지역에서는 주로 약국 채널을 통해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아이리스 페이스 프라이머(Iris Face Primer)’와 ‘마그나 볼륨 마스카라(Magna Mascara)’이다.

아이리스 페이스 프라이머는 차콜(숯) 성분이 함유되어 짙은 회색을 띠지만 피부에 바르면 투명하게 변하며 피부 결을 매끈하게 보정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마그나 볼륨 마스카라는 100% 비건 마스카라로 안과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다. 눈가가 예민한 사람과 렌즈 착용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2018년 스웨디시 뷰티 어워드(2018 Swedish Beauty Awards)에서 최고의 마스카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든 미네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품 패키지, 유통 과정 등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제품의 98%가 비건을 인증 받았다”면서 “피부, 동물 그리고 자연을 생각하는 ‘이든 미네랄’은 100% 전 제품 비건 인증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