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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휘순♥천예지 “17살 나이차 느껴…2세는 2년 후”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21 17:30
2020년 12월 21일 17시 30분
입력
2020-12-21 17:29
2020년 12월 21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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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휘순, 천예진 부부가 KBS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연애사와 2세 계획을 밝혔다.
박휘순, 천예진 부부는 21일 방송된 ‘박명수의 라디오쇼’ ‘직업의 섬세한 세계’코너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천예지에게 “미인”이라며 “‘아내의 맛’ 녹화할 때 예쁜 신입 작가가 들어온 줄 알았다”고 칭찬하자 천예지는 “솔직히 부끄럽지만 예뻐해 줘서 기분이 좋다”며 “결혼 전에는 인기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휘순은 “나한테 했던 얘기와 다르다”며 “학창 시절, 자신을 따라다니는 남학생들이 있었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코너 시그니처 질문인 월수입에 대해서는 천예지는 “식탁에 반찬 2개만 올리다 고기를 격일로 올릴 수 있다”고 말하자 박휘순도 “오늘 만난 지 500일인 데다 와이프 생일”이라며 “특별한 날이니 소고기를 먹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박명수는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물었다. 천예지는 “‘무한도전’ 못친소 에서 처음 봤다”며 “국제광고제를 기획했는데 MC로 박휘순이 섭외됐다. 사전 미팅을 위해 순대국밥 집에서 처음 만났다. 첫눈에 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박휘순은 “나는 호감이 있었다“며 ”행사 기획자와 연예인이라 자연스럽게 연락처 주고받고 연락하다 사랑이 싹텄다”고 말했다. “연애를 1년 했는데 거의 매일 만났다”고도 했다.
17살의 나이 차에 대해 “가끔은 느낄 때도 있다”는 천예지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연애를 하는 분들 많다. 나는 휘둘리지 않고 예쁘게 연애하면 그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휘순도 “나이 차를 나중에 알게 됐다”며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진짜 끌렸다. 이 사람에게 올인해야겠다는 마음이 계속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고향이 삼척인데 계속 찾아갔다”며 “결국 6번째 방문에서 장인어른이 자고 가라고 했다. 처남이 방을 내줬다”고 결혼 승낙을 받게 된 사연도 밝혔다.
이에 천예지는 “처음에는 부모님이 엄청나게 반대했다”며 “그래도 사람이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2세 계획을 묻자 천예지는 “신혼을 즐기다가 2년 후에 갖고 싶다”고 말했다. 박휘순도 “동의한다”며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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