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싱글 몰트 그 비밀을 만나다’ 팝업 스페이스 서울 인사동에 개점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11월 20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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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Ballantine’s)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발렌타인 싱글 몰트 (Ballantine’s Single Malts) 그 비밀을 만나다(Too Good to Hide)’ 팝업 스페이스를 개점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열흘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코트(KOTE)에서 발렌타인 싱글 몰트 팝업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해당 공간은 크게 네 가지의 특징이 있다.

우선 200년 역사를 가진 발렌타인이 공개한 싱글 몰트 위스키의 비밀을 만난다는 콘셉트로 운영한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가 브랜드의 혁신의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물인 것과 마찬가지로 팝업 스페이스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구성과 소비자와 소통하는 프로그램들로 채움으로써 신선하면서도 색다를 브랜드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 또한 깊은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인사동 속 비밀스러운 공간, 코트(KOTE)로 선정했다. 방문객들이 현대 도심 속 전통이 살아 숨쉬는 숨겨진 공간에서 발렌타인 싱글 몰트의 비밀을 만나는 신비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팝업 스페이스 내부 구성 역시 기존 위스키 브랜드들과 차별화 했다. 발렌타인 브랜드가 지닌 200여년의 전통과 헤리티지는 지키되, 오감을 자극할 다양한 브랜드 체험들로 구성했다. 입장부터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듯 한 느낌을 선사하도록 연출한다. 위스키에 대한 정보도 디지털 인터랙티브 요소들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하이라이트는 발렌타인 위스키의 심장이라 불리는 스코틀랜드의 글렌버기 증류소를 재현한 공간이다.

가장 주목할 것은 팝업 스페이스 오픈을 기념해, 이 곳에서 전 세계에 소개된 발렌타인 싱글 몰트의 6가지 모든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2017년에 출시돼 발렌타인의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성을 대표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 자리 잡은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5년’, ‘글렌토커스 15년’, 그리고 ‘밀튼더프 15년’과 싱글 몰트 위스키 입문자들을 위해 출시된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년’을 포함하여,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8년’과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토커스 23년’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싱글 몰트 위스키 시장이 성장하면서 싱글 몰트 위스키 애호가뿐 아니라 입문자들도 증가하며 이제는 하나의 트렌디한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이번 발렌타인 싱글 몰트 그 비밀을 만나다 팝업 스페이스를 통해 한층 더 모던하고 컨템포러리한 싱글 몰트 위스키 트렌드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측은 행사기간 동안 평일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주말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성인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전체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장 시 발열 체크, 마스크 제공 그리고 손 소독제를 비치해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거리두기를 위해 인당 5분 간격으로 입장하며 그룹당 입장 인원을 최대 10명까지로 제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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