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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업부, 코로나19 극복 소비촉진 판매전 ‘코리아패션마켓 시즌 2’ 확대 개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23 16:32
2020년 10월 23일 16시 32분
입력
2020-10-23 16:27
2020년 10월 23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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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오는 30일부터 패션업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패션상품 특별할인판매 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를 다음달 5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열린 코리아패션마켓 시즌1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의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참여 유통사들의 판매수수료 인하, 대금 조기지급 같은 실질적 지원이 어우러져 행사 참가 193개 브랜드의 단기 매출 증가라는 성과를 본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시즌1 보다 유통사별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의 참여가 대폭 확대되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재고 소진과 현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화점의 경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업체명 가나다순) 등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백화점 온라인 몰까지 참여하며, 전문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네이버, 무신사, W컨셉(업체명 가나다순)이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 남성,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 아동, 잡화 등 약 270개 패션 브랜드가 참가하며 최대 90% 할인, 특가 상품 판매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다양한 고객의 구매 편리성을 위해 매스브랜드와 중견브랜드는 백화점에서, 스트리트 캐주얼 및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는 전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1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번 시즌2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향후 코리아패션마켓이 침체되어 있는 내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소비 촉진 판매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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