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뉴 컨셉트 매장 오픈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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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3층에 위치한 르메르 뉴 컨셉트 매장.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3층에 위치한 르메르 뉴 컨셉트 매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어드밴스드 컨템퍼러리 브랜드 ‘르메르(LEMAIRE)’가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3층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르메르 뉴 컨셉트 매장은 ‘일상을 위한 옷을 만든다’는 철학에 맞춰 부드러운 컬러와 자연스러운 멋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고급스러운 소재, 오묘한 컬러가 어우러진 르메르의 세련된 컬렉션.
고급스러운 소재, 오묘한 컬러가 어우러진 르메르의 세련된 컬렉션.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시그’ 소속 건축가 ‘휴고 하스’가 브라운과 오프 화이트 톤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나무, 석고 등 자연 소재가 섬세하게 어우러진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매장은 의류 컬렉션과 가죽 액세서리, 주얼리, 라이프스타일 소품으로 채워졌다. 이번 시즌에는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 오버코트를 비롯해 곡선 실루엣이 여성스러운 셔츠 재킷과 커브드 팬츠, 따뜻한 크림 톤의 리넨 블루종과 플레어 팬츠, 독특한 베이지 컬러 데님 소재의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와이드 팬츠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르메르를 대표하는 크로아상백과 새로운 컬렉션인 폴디드백, 더비 슈즈 등도 매장 중앙에 위치했다.

르메르는 1992년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르메르’와 ‘사라린 트란’이 론칭한 파리지앵 감성의 브랜드다. 절제되고 은은한 디자인이지만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독특한 감성, 고급스러운 소재, 오묘한 컬러가 어우러진 세련된 컬렉션을 선보인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goldengirl#르메르#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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