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의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오는 20일 개최 예정이던 ‘2020 케이 팝 슈퍼콘서트(2020 K-pop super concert in Dubai)’가 여러 국내·외 사정을 감안해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공연 제작사인 더 그레이스 앤코와 공연 대행사인 WSM은 예측하지 못한 상황으로 공연을 연기하게 되어 케이 팝 중동 팬들에게 전액 환불과 함께 빠른 시기에 곧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슈퍼주니어 NCT127 RNG 라붐 이준영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한편 더 그레이스 앤코의 자회사인 갤러리 더 그레이스가 2017년부터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진행했던 ‘K-Art exhibition’도 함께 연기된다. 같은 날(3월20일) 예정됐던 전시회 개막식에는 한국작가 15명의 작품 60여점, 라이브 페인팅과 함께 수퍼쥬니어 멤버 및 국내·외 VIP들의 테이프 커팅식이 마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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