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5일 연속 1위…90만 관객 돌파

‘정직한 후보’ 포스터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는 지난 16일 26만19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0만8866명이다.

지난 12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우려 속에서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며 순항 중인 모습이다.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작은 아씨들’은 같은날 10만7777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관객수 46만3787명을 기록했다. 3위는 ‘클로젯’으로, 7만16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14만4937명의 누적관객수를 달성했다.

또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4관왕의 쾌거를 이룬 ‘기생충’은 3만3322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22만8470명이다.

한편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