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시동’ 예매율 1·2위 기록…‘겨울왕국2’ 27일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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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백두산’ 포스터 © 뉴스1
‘시동’ ‘백두산’ 포스터 © 뉴스1
개봉을 앞둔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과 ‘시동’(감독 최정열)이 예매율 1, 2위를 달리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백두산’은 40.9%의 예매율을 기록,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예매관객수는 16만4365명에 달한다. 이어 ‘시동’은 22.4%의 예매율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9만208명으로 집계됐다.

‘시동’이 18일, ‘백두산’이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를 줄곧 지켜오고 있는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를 제치고 예매율 1,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18일 개봉하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9일 개봉할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이날 ‘겨울왕국2’는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겨울왕국2’는 지난 17일 1311개 스크린에서 9만616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225만6691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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