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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美가수 베키지와 ‘치킨 누들 수프’ 음원발매
뉴시스
입력
2019-09-27 09:35
2019년 9월 27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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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27일 미국 가수 베키 지(Becky G)와 함께 작업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무료로 공개한다.
‘치킨 누들 수프’는 제이홉이 처음 춤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접한 음악인 웹스타(Webstar)와 영비(Young B)의 동명 노래에서 후렴구를 인용해 재창조했다.
제이홉은 춤과 꿈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한국어로, 베키 지는 스페인어로 작사했다. 스웨그 넘치는 스타일로 재창조하며 2000년대 초 힙합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치킨 누들 수프’를 좋아했던 인연으로 작업을 함께하게 됐다. 닭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안무가 눈길을 끈다. 세계 각국 50여 명의 댄서와 함께 펼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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