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서밋(一帶一路, Belt and Road Summit)’ 홍콩서 9월 11~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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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5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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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홍콩무역발전국
사진제공= 홍콩무역발전국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일대일로 서밋(一帶一路, Belt and Road Summit)’이 개최된다.

매년 홍콩특별행정구구와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중국의 일대일로 경제구상의 무한한 경제적 잠재성을 탐색하고 아이디어 공유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55개국 정부관료 및 비즈니스 리더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중국 시진핑 주석이 주창한 대외경제 그랜드플랜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지역 60개국 이상에 걸쳐 인프라 연계는 물론 통상 산업 지역개발을 아우르는 新실크로드 경제협력 전략이다. 일대(一帶)는 육상 실크로드, 일로(一路)는 21세기 해양 실크로드를 의미하며 그 범위는 세계 인구의 60% 이상, 세계 GDP의 30%에 이른다.

특히 일대일로는 ‘국가간 정책협조, 인프라 구축 연계, 무역 투자 촉진, 금융 통합, 인적 문화 교류’의 5대 핵심이념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들에게 무수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홍콩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하에서 자유롭고 정확한 정보 유통 고급 인력, 자본, 전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거래 및 파이낸싱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중국과 세계를 이어주는 슈퍼 커넥터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홍콩 일대일로 서밋 참여 문의는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로 문의 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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