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흥행 13위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0일 16만 784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15만 4676명이다.
이전 1200만 관객수를 넘은 작품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기준 ‘괴물’(2006) ‘왕의 남자’(2005)를 포함해 총 14편이며 15번째 1200만 관객 돌파 영화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외화 최단 흥행 신기록을 내고 있는데, 올해 1626만명 이상 관객을 모은 ‘극한직업’의 1200만 관객 돌파 시점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 중이다. ‘극한직업’은 18일 만에 1200만명을 동원했다.
또 이 영화는 주말인 이날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1231만 9542명,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1227만 4996명, ‘택시운전사’(2017)의 1218만 6684명 누적관객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역대 흥행 11위, ‘신과함께-인과 연’은 역대 흥행 13위, ‘택시운전사’는 14위를 기록 중이다. 만약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기록을 뛰어넘을 경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대 흥행 11위를 꿰차게 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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