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마동석 “마블 출연? 확정 無…공식 발표 기다릴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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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9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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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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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확정된 게 없다”면서 공식 발표를 기다린다고 했다.

마동석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악인전’(이원태 감독) 관련 인터뷰에서 “마블 출연은 확정된 게 없다. 에이전트와 같이 얘기 나누고, 출연하는 것에 대해 얘기를 나눴지만 그 다음에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혀 어떤 배역인지 모른다. 다 막혀 있다. 이미 캐스팅 된 배우들은 알 수 있겠지만”이라면서 “시기가 언제 잡힐지 모른다”고 했다.

또 ‘작은 배역이라도 출연할거냐’는 말에도 “그것도 잘 모른다. 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마동석은 ‘악인전’에서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는 거대 조직의 보스 장동수 역을 맡았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이 영화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유일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끄는 미국 발보아 픽처스 제작으로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하기로 해 큰 화제를 모았다. 마동석은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에서도 주인공을 맡기로 했으며 공동 프로듀서로도 참여한다.

한편 ‘악인전’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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