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亞 최초 크로아티아 직항 정기편 운항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9월 3일 05시 45분


대한항공이 아시아 최초로 크로아티아행 직항 정기편을 개설했다. 대한항공은 9월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32번 출국장에서 이진호 여객사업본부장, 채종훈 한국지역본부장, 이고르 프렐로프성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자그레브 신규노선 취항 행사를 가졌다. 주 3회 운항하는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매주 화·목·토 오전 11시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3시45분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후 5시20분 자그레브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1시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자그레브 노선에는 218석 A330-200 항공기를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자그레브 취항으로 취항 국가 및 도시가 43개국 112개 도시로 늘어났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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