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북아시아 지역 회장으로 최윤환 장로 임명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6일 2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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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모르몬교)는 최윤환 장로가 북아시아 지역 회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인이 이 교회의 지역 회장으로 임명된 것은 188년 교회 역사상 최초이고, 아시아인으로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최 장로는 교회 내 여러 직책을 거쳐 북아시아 지역 회장단 제1보좌로 활동해왔다. 이번 인사는 전임자인 로버트 시 게이 장로가 칠십인 회장단에 임명된 데 따른 것이다.

북아시아 지역 회장단의 제1보좌에는 일본 교수 출신 가즈히코 야마시타 장로, 제2보좌에는 일본 기업가 출신인 다카시 와다 장로가 임명됐다.

김갑식 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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