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부터 승마체험까지, 홍천 비발디파크 2018 벚꽃축제

7일부터 15일까지 주말 진행…플레이존, 승마클럽&알파카월드 운영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가 ‘2018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7일 토요일부터 15일 일요일까지 주말 4일간 소노펠리체 앞 벚꽃길 일대에서 진행한다.

소노펠리체 벚꽃길은 일반 벚꽃보다 꽃잎이 크고 화사한 왕벚나무 250여 그루가 200m에 걸쳐 늘어서 매년 봄마다 분홍빛 장관을 이룬다. 비발디파크는 만개한 벚꽃 아래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플레이존, 푸드&이벤트존, 승마클럽&알파카월드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플레이존에는 전동 자동차, 오토바이, 세그웨이,에어바운스, 게임부스 등 놀이기구 체험을 제공하며, 푸드&이벤트 존에는 BBQ, 음료, 스낵 등을 판매한다. 또한 홍천 알파카 월드의 알파카 1쌍이 동물과의 교감 기회를 제공하며, 기승체험과 마차를 통해 벚꽃을 배경으로 말을 타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기승체험과 마차는 안전한 체험을 위해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강사진이 직접 진행하고, 벚꽃길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2018 비발디파크 벚꽃축제는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저녁9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