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캠핑의 낭만과 피크닉의 간편함을 동시에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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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자동차로 먼 곳까지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공원이나 도심에서 캠핑을 소풍처럼 즐기는 캠프닉이 올해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캠프닉은 ‘캠핑(Camping)’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을 더한 여행을 즐기는 젊은 세대가 캠핑에 융합되며 정착된 캠핑 트렌드다.

캠프닉을 즐기는 사람들, 이른바 ‘캠프니커’들은 무거워도 많은 장비를 챙길 수 있는 오토캠핑과 다르게 캠핑을 떠날 때 소풍을 가는 것처럼 가벼운 짐만 챙긴다. 최소 장비만으로 캠핑의 낭만과 피크닉의 간편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들이 꼽는 캠프닉의 특징이자 매력이기 때문이다. 이에 가볍고 설치 및 휴대가 편리한 캠핑용품들이 많은 캠프니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올여름 블랙야크는 더욱 간편하면서도 감성적으로 캠프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핑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용 가방을 이용해 수납과 이동이 간편한 블랙야크 ‘노마드 피크닉 세트’는 테이블과 4개의 의자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테이블과 의자는 접이식으로 제작돼 가방에서 꺼낸 후 펴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동봉된 팩을 이용해 테이블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다. 가격은 9만9000원.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엔 편히 쉴 수 있는 그늘이 필요하다. 블랙야크 ‘야크쉐도우’는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그늘막 텐트로 4면을 모두 개방할 수 있어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으며, 청소용 지퍼를 구성해 지퍼를 열면 안으로 들어온 먼지 등을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전용 가방을 이용하면 가지고 다니기가 편리한 것도 캠프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장점이다. 가격은 9만9000원.

싱글월로 쉽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인 블랙야크 ‘노마드 티피 텐트’는 나만의 비밀 아지트를 연상케 하는 알록달록한 색상과 유니크한 패턴을 적용해 감성 캠핑 및 피크닉 텐트로 제격인 제품이다.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와 이동이 편리하며, 전용 방수커버가 비를 완벽하게 막아줘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캠핑을 떠날 수 있게 해준다. 38만5000원.

블랙야크 관계자는 “장황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가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최소한의 짐으로 감성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캠프닉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며 “가볍고 휴대가 편리한 블랙야크 캠핑용품으로 올여름 즐거운 캠프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블랙야크#피크닉#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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