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단신]세종문화회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9일 03시 00분


■ 세종문화회관은 한복을 입은 관객에게 공연 관람료를 50% 할인해준다. 헤이그 특사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밀사’,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삼청각 런치콘서트 ‘자미’ 등이 대상이다. 한복을 입고 오면 공연 당일 표를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고, 예매한 경우에는 관람 당일 공연장 로비에서 한복 인증 사진을 찍어야 한다.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되며 공연에 따라 한복 할인이 제공되지 않는 좌석도 있다. 02-399-1000
 

■ ‘제95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16, 17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서 열린다. 1990년 처음 개최된 명인명무전은 한국 전통춤과 판소리 등 전통예술을 하는 예인들이 꾸미는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한(恨)과 설움을 춤으로 승화시킨 작품이 주로 소개된다. 이매방류살풀이춤 대가 정명숙, 원향살풀이춤 엄옥자 인간문화재, 예기무 김광숙 인간문화재, 호남산조춤 이길주 인간문화재 등이 참여한다. 3만∼10만 원. 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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