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코리아 알리기, 싱가포르 가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5월 1일 05시 45분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에서 4월 28일부터 3일간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했다. 4월 29일 행사장에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의 토크 콘서트를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에서 4월 28일부터 3일간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했다. 4월 29일 행사장에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의 토크 콘서트를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대전 6만여명 몰려 성황
관광콘텐츠 소개·비보이 공연 등 진행

한국관광공사는 방한시장 다변화 노력으로 4월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방한상품을 소개하는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Travel Fair 2017)을 개최했다.

동남아 국가 중 최고의 고부가 관광시장으로 꼽히는 싱가포르 여행소비자를 겨냥해 중심가 ‘플라자 싱가푸라’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6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여행 박람회에서는 ‘고부가 테마 방한관광’을 테마로 드라마 촬영지 등 테마 방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 공동 판촉을 실시했다.

특히 29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인기 높은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의 박보영과 박형식이 행사장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또한 ‘드리프터즈 크루’의 비보이 공연, 정동극장의 전통무용극 ‘련’, 한국전통음식 체험교육원(수리뫼)의 한국음식 시연 및 시식행사 등의 문화행사도 진행했다.

인구 561만명의 싱가포르는 지난해 해외여행 규모가 인구의 두 배에 가까운 947만 명에 달하고 출국자 1인당 관광지출도 매년 2500달러가 넘는 동남아 최고의 고부가 관광시장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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