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낭만의 섬’ 사이판에서 골프 라운딩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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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많은 사람들에게 손꼽히는 여행 목적지. 태평양의 미국연방 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한 제일 큰 섬. 그리고 품격 있는 휴양지로서의 온갖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곳. 꿈과 낭만의 휴양지 사이판에서 프로 골프 선수가 된 듯 평생 기억에 간직될 골프 라운딩을 즐겨 보자.

 천혜의 절경으로 이루어진 라오라오 만에 위치한 사이판 최대 최고의 골프 리조트로 불리는 라오라오 베이 골프&리조트에서 12월 3일 아마추어 골프 대회가 열린다. 하나투어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마리아나 관광청에서 후원하고 던롭에서 다양한 경품을 협찬하는 대회로 공식 명칭은 ‘제51차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 사이판 라오라오 베이 아마추어 골프대회’이다. 아마추어 골퍼라면 핸디캡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으며 신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누구나 우승 또는 준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 외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명실공히 최고의 골프 축제가 될 것이다.



세계인이 찾는 조용한 휴식처

 라오라오 베이 골프&리조트는 국내 골퍼들뿐만 아니라 조용한 휴식처를 원하는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에게 더욱 유명한 리조트이다. 또한 클럽 하우스 프런트에는 한국 직원이 상주하고 있고 특급 호텔 수준의 리조트 시설과 사이판 유일의 36홀 코스로 많은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골프 라운딩 사이사이 에메랄드빛 바다와 파란 하늘을 자랑하는 사이판의 정취를 즐기는 것도 커다란 보너스다.

 하나투어에서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글로벌 골프 챌린지 투어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오고 있다. 해마다 6, 7회에 걸쳐 해외 유수 골프 코스에서 골프를 사랑하는 국내외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골프 챌린지 투어 행사를 개최하면서 골프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하나투어에서는 이번 사이판 대회를 위하여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아시아나, 진에어, 제주항공의 좌석을 다수 확보해 두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되는 젝시오 골프공 1더즌 등 많은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고 골프 라운딩 및 대자연의 신비로움도 만끽하고 새로운 골프 파트너도 만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특별한 기회이다.



라오라오 베이 골프&리조트

 사이판 유일의 라오라오 베이 골프&리조트의 36홀 코스는 호주의 전설적인 프로 골퍼였던 ‘백상어’ 그레그 노먼이 설계한 다이내믹한 코스로 유명하다. 남태평양의 웅장함을 안고 멋들어지게 펼쳐져 있는 동(East)코스와 내륙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정글과 호수를 만날 수 있는 서(West)코스 두 개의 코스가 있는데 특히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해안 절벽을 넘기는 파3홀이 있는 동코스는 골퍼들에게 짜릿한 느낌을 선사한다. 반면 남태평양의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며 넓은 페어웨이가 있어 과감한 샷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코스는 도전적인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회 기간에 이용하게 되는 호텔은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Hyatt Regency Saipan). 트로피컬 정원으로 둘러싸인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은 섬의 중심부인 가라판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이판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이크로 비치를 접하고 있어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초특급 호텔이다. 전 객실 트로피컬 정원과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개별 냉방 장치, TV, 소형 냉장고, 전화, 개인 금고, 무선 인터넷 등이 갖추어져 있다. 문의 하나투어 홈페이지 www.hanatour.com, 대표전화 1577-1212

이정원 기자 jw7@donga.com
#사이판#하나투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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