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데몰리션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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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몰리션(사진)

감독 장마르크 발레, 출연 제이크 질런홀, 나오미 와츠, 주다 루이스. 13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갑작스러운 아내의 죽음. 무덤덤해서 더 슬프다. ★★★☆

트릭


감독 이창열, 출연 이정진 강예원 김태훈. 13일 개봉. 15세 관람가.

조미료 많이 들어간 매운 짬뽕. ★★

언더워터


감독 하우메 콜레트세라, 출연 블레이크 라이블리, 오스카르 하에나다, 브랫 컬런. 13일 개봉. 15세 관람가.

‘죠스’가 간만에 상대를 제대로 만났다. ★★☆
■공연

연극 ‘데블 인사이드’(사진)

1997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작품. 퓰리처상(2007년), 뉴욕드라마비평가상(2011년)을 수상한 미국 작가 데이비드 린지 어바이어의 데뷔작이다. 산행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알고 있던 아버지의 죽음이 사실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이란 비밀을 알게 되면서 시작하는 악의 순환성을 그렸다.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3만5000∼5만 원, 02-3443-2327 ★★★

뮤지컬 ‘위키드’

화려한 볼거리와 어깨가 들썩대는 신나는 뮤지컬 넘버로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뮤지컬. 뮤지컬 시장에서 주가가 높은 여배우 차지연, 박혜나, 정선아, 아이비가 출연. 태어날 때부터 초록색 피부를 지닌 엘파바와 소녀 글린다의 웃기고 울리는 우정 이야기. 8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6만∼14만 원, 1577-3363
■클래식

바이올린컨버세이션: 권혁주


권혁주(사진)가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 등을 연주하며 작품 해설도 직접 들려준다. 20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연세. 4만 원. 1544-1555

연주+재미있는 일화+작품 해설 ♥♥♥♥(두근지수 ♥ 5개 만점)

심포니 송 창단 2주년 특별 마스터즈 시리즈

함신익 지휘자와 바리톤 정록기가 작곡가 장윤석의 ‘아리랑 광시곡’을 세계 초연한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7만 원. 02-549-0046

한국 전통음악과 클래식의 만남 ♥♥♥♥
■콘서트



미국 얼터너티브 록, 안티 포크 거물의 첫 내한공연. 21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홀. 11만5000∼16만5000원. 02-3141-3488

포크, 록, 힙합의 빌딩 사이를 뛰어다니는 괴상한 힙스터. ♥♥♥♥

남이섬 사운드 페스티벌


남이섬에서 열리는 대중음악사 전시, 공연, 음악영상제, 포럼. 15∼17일 강원 춘천시 남이섬. 남이섬 입장료(1만 원)만 내면 조성모와 하룻밤(14만∼21만 원) 패키지 외 모든 프로그램 무료. 031-580-8015, 6

섬의 정취 속에서 한국 대중음악 산책. ♥♥♥
#데몰리션#데블 인사이드#권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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