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통일기원 나라사랑교육

사단법인 국학원이 ‘애국심 고취를 위한 통일기원 나라사랑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의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지향적인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80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총 36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국학원은 지난 4일 강사 110여 명에 대해 효과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설명회(사진)와 강사 레벨업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 주제는 ‘광복 71주년 대한민국이야기(대한민국 발전사)’, ‘독립군 항일투쟁과 한민족의 흔적을 찾아서(독립운동사)’, ‘한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 통일대박을 꿈꾼다(새로운 탄생)’의 세 가지이다. 이 사업은 행정자치부가 후원한다. 한편 국학원은 한민족 전통문화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매월 무료 국민강좌를 시행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