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바이올린 전설 기돈 크레머, 22년 만의 리사이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5월 3일 05시 45분


■ 기돈 크레머&뤼카 드바르그 리사이틀 | 6월 12일 오후 5시 |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살아있는 바이올린의 전설 기돈 크레머(사진 왼쪽)가 돌아온다. 1994년 마르타 아르헤리치와의 협연 이후 22년 만의 리사이틀이다. 이번 공연은 그간 오케스트라 협연으로만 내한했던 기돈 크레머의 단독 리사이틀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15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입상자인 피아니스트 뤼카 드바르그(오른쪽)와 함께 무대에 선다. 상하이 콘서트홀, 서울 예술의전당, 도쿄 산토리홀 등 세계 명문 콘서트홀을 순회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기도 하다.

1부는 두 아티스트의 솔로 무대로 꾸며진다. 기돈 크레머는 ‘바인베르그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3번’을, 뤼카 드바르그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7번 D장조’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듀오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와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를 연주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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