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제주방송과 함께 제주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3월 9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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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상품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 2017년까지 제주관광 공동브랜드화 완성 목표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오른쪽)과 JIBS 김양수 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사진촬영 하고 있다.]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오른쪽)과 JIBS 김양수 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사진촬영 하고 있다.]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제주방송(JIBS, 이하 제주방송)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제주관광 인프라를 구성하는데 집중한다. 지난 8일, 제주방송 본사에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관광지인 제주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사간의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모두투어는 상품기획과 운영을, 제주방송은 홍보∙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주된 내용의 이번 협약은 제주방송에서 수시로 기획하는 국내∙외 여행 상품 및 이벤트 운영에 모두투어가 적극 참여함은 물론 제주영어캠프와 승마관광 등 지역대표축제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소재로 한 마케팅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는 세부계획이 포함된다.

또한 제주지역 지자체 및 유관업계와의 연계방안 마련을 위해 시범사업에 동참하며, 적절한 관광산업 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양사의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모두투어와 제주방송은 1차적으로 2017년까지 제주관광 공동 브랜드화를 완성할 예정이며 세부적으로 2016년부터 JDC 국제학교를 활용한 제주 영어캠프를 정착 시키고 마사회와 연계한 승마 관광사업의 공동 관광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지역주민 대상 여행상품 공급의 폭을 넓히고 제주방송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과 광고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은“세계최고의 관광지로 평가 받고 있는 제주의 관광자원을 적극 발전시켜 고품격 제주관광을 활성화해 저가여행상품으로 저해되고 있는 제주의 관광사업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라고 밝혀 앞으로 제주관광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모두투어는 지난달 공식 가이드북인 ‘Story M’(이하 스토리엠)의 첫 번째 국내 여행지로 ‘제주’를 소개할 정도로 제주에 대한 상품개발과 발전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취재 = 동아닷컴 트래블섹션 원형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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