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학학회는 “경기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27일 열린 ‘동아시아 실학 국제학술회의’에서 ‘동아시아 실학사상가 99인’(학자원·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 권짜리인 이 책은 3개국 대표 실학자 99명의 생애와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한국실학학회가 중국실학연구회, 일본동아실학연구회와 손잡고 2013년부터 2년 동안 집필을 맡았다. 실학박물관이 재정을 지원했다.
한국 실학자는 정약용 김정희 서유구 등 33명, 중국은 황종희 왕부지 고염무 등 33명, 일본은 오규 소라이, 이토 진사이, 구마자와 반잔 등 33명이 각각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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