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매거진]이탈리아 피렌체의 상징 담은 꽃·나비 컬렉션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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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도라

티아도라 골드컬렉션을 착용한 티아도라의 고혹적인 뮤즈 최지우. 티아도라 제공
티아도라 골드컬렉션을 착용한 티아도라의 고혹적인 뮤즈 최지우. 티아도라 제공
로마 제국을 이끌던 비잔틴 황제 유스티니아누스는 평민 출신의 여인을 사랑했다. 황제는 출신의 벽을 이기고 그녀를 아내를 맞이했고, 그녀는 자연과 예술, 백성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왕비가 됐다.
전통적인 무라노 글라스와 골드가 어우러진 티아도라의 참들.
전통적인 무라노 글라스와 골드가 어우러진 티아도라의 참들.

‘티아도라’의 ‘골드컬렉션’은 비잔틴 왕과 왕비의 상징인 왕관, 그들의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 왕비를 기리는 꽃과 나비의 컬렉션들로 이루어졌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듬뿍 담은 이번 골드컬렉션은 티아도라의 한국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다. 티아도라 전속 모델 배우 최지우가 고혹적인 아름다움으로 골드컬렉션의 매력을 잘 전달하고 있다.

티아도라는 르네상스를 꽃피운 예술의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의 정신과 예술혼이 집약된 브랜드다. 이번 골드컬렉션에서도 황금시대의 중심이었던 피렌체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티아도라 골드컬렉션은 피렌체의 금 세공 기술과 이탈리아 무라노섬의 유리 세공 기술의 환상적인 조화로 완성됐다. 골드컬러의 우아함에 무라노 글라스의 다채로운 색깔과 반짝임이 어우러져 작은 참 하나에서도 이탈리아의 깊고 풍부한 예술적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비잔틴 황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티아도라 골드 에디션 팔찌.
비잔틴 황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티아도라 골드 에디션 팔찌.
티아도라 골드컬렉션을 완성하고 있는 무라노 글라스와 피렌체의 금 세공 기술은 이탈리아 최고로 인정받는다. 지난 몇 세기 동안, 이탈리아의 주얼리 세공인들은 이탈리아의 주얼리를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올려놓았다. 이탈리아 주얼리는 디자인, 우아함, 그리고 세공기술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다.

특히 피렌체는 현대 주얼리의 역사가 시작되어 가장 발전한 곳으로서 몇 세기 동안 내려오는 가내공업 전통의 숙련된 장인정신과 예술의 혼이 담겨 있는 제품들로 가득 차 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무라노 섬은 예술적인 유리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무라노는 로마 제국 시대부터 유리 제조 산업이 매우 활성화됐으며, 지금까지 그 장인 정신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상연 기자 love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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