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스타셰프 다 모였다…17일부터 음식 축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7월 15일 16시 22분


코멘트
‘싱가포르 음식 축제’(Singapore Food Festival)가 17일부터 8월2일까지 ‘전통 음식의 새로운 맛(A Fresh Taste of Tradi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싱가포르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13개의 미식 이벤트가 열린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올해 축제 최초로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셰프와 그들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는 ‘스트리트’(STREAT) 이벤트를 진행한다. 싱가포르의 유명 셰프가 총괄하는 팝업 레스토랑을 통해 특별히 준비한 싱가포르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마리나 베이 샌즈 리조트의 스카이온57 스타 셰프 저스틴이 싱가포르 인기 길거리 음식에 현대적인 맛을 가미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밖에 세계적인 요리사들이 인도요리를 선보이는 ‘수바이 2015’(Suvai 2015)에서는 한 번에 가장 많은 커리를 요리하는 기네스 기록 갱신에 도전한다. 차이나타운에서는 푸드 스트리트 셰프들이 나서 10여가지의 싱가포르 음식과 무대 위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차이나타운 푸드 스트리트 모드 로컬 축제’가 열린다.

싱가포르의 유명 호커센터들이 한데 모여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요리를 선보이는 ‘싱가포르 호커 축제 2015’는 오차드 로드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