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으로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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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1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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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김치박물관인 ‘풀무원 김치박물관’이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풀무원은 21일 오전 10시 서울 인사동에서 ‘뮤지엄김치간(間)’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강민수 한식재단 이사장,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원장, 박채린 세계김치연구소 본부장, 유창하 풀무원 전략경영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뮤지엄김치간’은 인사동마루(구 해정병원) 4~6층에 자리 잡고 있다. 전체 규모는 580.78㎡이고 4층은 문화소통공간(김치마당, 김치사랑방, 과학자의방), 5층은 숨 쉬는 김치를 만나는 공간(김치공부방, 김치움, 카페디히), 6층은 김장문화 체험공간(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헌정방, 김장마루, 김치공방, 김치맛보는방)으로 구성했다.

어린이와 2030 젊은 세대, 외국인들을 위해 4층 ‘김치마당’의 김치플레이 테이블에서는 통배추 김치와 백김치 담그는 2개 과정을 디지털게임으로 간단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연휴, 추석 연휴, 크리스마스는 휴관이다. 36개월 미만 유아와 65세 이상 어른과 장애우는 무료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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