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어버이날 日전세선 온천상품

코레일관광개발이 5월 7일 전세선을 타고 여행하는 어버이날 일본 온천 여행을 출시했다.

3박4일 일정으로 후쿠오카, 벳부, 유후인을 둘러보는 실속온천 코스와 함께 야마구치, 우베, 고쿠라를 둘러보는 품격료칸 코스 두 가지이다. 일정은 부산국제터미널에서 부관훼리를 타고 시모노세키로 출발하면서 시작한다. 선내에서는 노래자랑을 비롯한 다양한 어버이날 이벤트가 열린다. 다음 날 오전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하면 선택한 코스별로 각각 후쿠오카와 야마구치로 이동한다.

후쿠오카 실속온천 코스는 후쿠오카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오후에 유후인 온천마을, 벳부지옥온천순례, 관문대교와 조후 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품격료칸 코스는 아카마신궁을 비롯해 조후마을, 일본최대의 카르스트 지대 아키요시다이, 동양 최대의 종유 동굴 아키요시동굴 등을 둘러본 뒤 유모토에서 전통 가이세키 요리를 즐기는 구성이다.

30일 전 조기 예약 및 10명이상 단체 예약 시 9% 할인가로 구입이 가능하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