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효능, 혈관 보호에 심장병 위험↓… “당장 사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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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7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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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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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딸기에는 피로 회복, 면역력 증강,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 이상 함유돼 있다.

또한 영양소가 풍부한 딸기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멜라닌을 억제하고 기미를 막아준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많이 들어있어 몸속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 생성도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눈의 망막 세포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각기능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딸기가 여성의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에릭림 박사팀은 25세~42세의 여성 9만 36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딸기나 블루베리를 일주일에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3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는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임신부에게도 좋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딸기는 1회에 10개씩, 하루에 2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한편 딸기와 유제품은 궁합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 유산균 음료, 요구르트 등과 함께 먹으면 칼슘이 보충돼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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