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1월 창사 이래 해외여행객 최대 송출

모두투어가 월간 최대 해외여행객 송출 기록을 바꾸었다.

모두투어는 1월 한 달간 13만3700명의 해외패키지 송객실적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31.1%라는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여행과 항공권을 제외한 실적으로 역대 최고 성적이다.

지역별로 보면 일본이 80% 넘는 고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고 괌과 사이판 등 남태평양 지역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필리핀은 50%, 태국은 20%를 각각 넘는 성장을 기록해 동남아의 월간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또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유럽이 25%가 넘는 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1월 전 지역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모두투어는 현재 50%가 넘는 모객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설 연휴를 바탕으로 2월에도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