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복고풍 디자인+알록달록 컬러감…‘감성캠핑’ 속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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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즐기는 캠핑이 현대인의 새로운 힐링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중이다. 네파는 올 시즌 레트로한 복고풍 디자인과 알록달록한 컬러감의 ‘감성캠핑’ 용품들을 다양하게 내놓았다.

‘구스토 텐트 앤 타프 세트’는 국내에 캠핑 붐이 일었던 1990년대 초반의 복고적인 트렌드를 참고해 클래식한 컬러 배색으로 감성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3, 4인용 돔형 텐트와 비, 햇빛을 막아주는 타프로 구성돼 있다. 자외선 차단 및 발수 처리가 되어 비나 햇빛을 차단해주며, 천장의 통풍구와 좌우 창문에 있어 통풍 조절도 원활하다. 99만 원.

근교 공원에서 간단하게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그늘막 텐트도 있다. 네파의 ‘구스토 쉐이드’는 공원, 계곡, 바닷가 등 그늘이 필요한 곳에서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그늘막 텐트다. 텐트의 4면을 모두 여닫을 수 있으며, 두 개의 폴만으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15만 원.

어린이용 캠핑용품들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를 위한 그늘막 텐트 ‘미니 피크(MINI PEAK)’는 삼각뿔 형태의 인디언 천막 스타일 제품이다. 어린이 1, 2명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귀여운 사이즈가 돋보인다. 어린이들의 감성과 호기심을 채워줄 귀여운 동물 캐릭터로 디자인했으며 실내는 물론, 오토캠핑 때 아이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으로도 제격이다. 이동식 미니 탈의실로도 사용할 수 있다. 12만2500원.

한편 계곡이나 해변, 워터파크 등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가족들은 미끄럼 방지 밑창이 있는 아쿠아슈즈를 꼭 준비하는 게 좋다. 네파의 ‘네온테트’라는 물과 기름 위에서도 우수한 접지력을 발휘하는 ‘하이퍼제트’ 아웃솔을 적용한 제품이다. 바실리스크 특수고무 소재를 일정한 크기의 팔각형 모양으로 배열해 미끄러짐의 원인인 수막현상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15만5000원.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돕는 ‘냉감 티셔츠 시리즈’ 2종도 주목할 만하다. ‘살다투라(남), 바리아(여) 집 티셔츠’는 땀을 흘리면 즉각적으로 흡수해 빠르게 배출함으로써 피부에 시원한 촉감을 전달하는 냉감소재 티셔츠다.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와 어깨 부위에는 통풍이 우수한 메시 소재를 복합적으로 사용했다. 11만9000원.

‘아포로고(남), 임브르코(여) 라운드 티셔츠’는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르고 땀을 흘려도 잘 달라붙지 않는 쿨맥스 소재의 캐주얼 티셔츠다. 심플한 라운드 티셔츠 디자인에 세련된 프린팅을 더해 일상에서는 물론 여행,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두루 활용이 가능하다. 5만9000원.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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