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억 원 자전거 길 “조성 시기는 언제?”

사진출처=데일리메일

4천억 원 자전거 길

“철로 위에 차 없는 자전거 도로를 구축함으로써 세계 수준의 안전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세계적 건축가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가 런던에 4천억 원 규모의 자전거 길을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보도했다.

노먼 포스터가 제시한 자전거 고속도로 ‘스카이사이클(SkyCycle)’은 런던 도심의 철도 위를 따라 도심을 통과하는 약 220km의 자전거 전용 도로다.

그는 영국의 거킨 빌딩과 웸블리 경기장을 건축한 영국의 유명 건축가로 평소 자전거 광으로 유명한데 그가 제안한 10개 자전거 노선은 시간 당 자전거 이용자 1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그 인근에 사는 약 6만 명의 사람들은 10분 안에 스카이사이클 입구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러나 매체는 노먼의 계획에 대해 철도 위를 지나가는 스카이사이클의 특성상 일반 건물 3층에 해당하는 높이에 지어지기 때문에 자전거 이용자들이 강한 바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스카이사이클까지 도달하는 데 필요한 경사로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4천억 원 자전거 길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4천억 원 자전거 길, 우리나라도 만들자!", "4천억 원 자전거 길, 도대체 언제 만들어 질까?", "4천억 원 자전거 길, 조감도대로 만들어 진다면 대박일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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