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감만족 나들이]영화 일대종사 外

▼ Movie ▼

<Up>

일대종사

왕자웨이 감독. 량차오웨이, 장쯔이, 송혜교, 장첸 출연. 22일 개봉. 12세 관람가

민병선 기자 노인정을 기웃거리는 왕자웨이 ★★★

정지욱 단순히 무술영화가 아닌 숭고한 역사 ★★★★
가시꽃

이돈구 감독. 남연우, 양조아, 홍정호, 강기둥 출연. 22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민병선 기자 가슴속 죄책감의 꽃 만개하다 ★★★

정지욱 죄와 양심에 대한 끊이지 않는 갈등 ★★★☆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루이 레테리에 감독.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펄로 출연. 22일 개봉. 12세 관람가

정지욱 마술의 비밀과 함께 즐기는 범죄영화의 묘미 ★★★☆

<Down>

엘리시움

닐 블롬캠프 감독. 맷 데이먼, 조디 포스터 출연. 29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최고야 기자 미국인이 또 지구를 구하다니…. ★★★
라 당스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 22일 개봉. 전체 관람가

정지욱 스크린으로 만나는 발레의 아름다움 ★★★☆

▼ Concert ▼

자전거 탄 (여름) 풍경 ▶

아름다운 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유명한 포크 트리오의 여름 공연. 24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3만3000∼5만5000원. 070-8680-8477

임희윤 기자 가창력, 연주력에 입담까지 갖춘 여름 사내들.

두근두근 지수 ♥♥♥♡

2013 서머 에반스 데이

쿠마파크, 허소영, 더 버건디, 살롱 드 오, 라 비 에 벨…. 23, 24일 오후 7시 30분, 25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 홀. 2만5000∼3만 원. 02-332-3934

임희윤 기자 재즈 힙합부터 집시 재즈까지… 재즈, 무지개 펼치다. ♥♥♥

시크릿 가든 내한공연

‘녹턴’ ‘송 포 어 시크릿 가든’으로 이름난 북유럽 서정파 연주 듀오. 28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만3000∼14만3000원. 02-720-3933

임희윤 기자 여름을 보내는 ‘겨울 시(Winter Poem·최근 앨범 제목)’. ♥♥♥
▼ Performance ▼

뮤지컬 애비뉴Q ▶

미국 뉴욕 외곽 애비뉴Q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이들의 고민을 인형극 형식으로 풀어가는 뮤지컬. 막 대학을 졸업한 프린스턴, 솔메이트를 찾는 만년 싱글 유치원 보조교사, 남자에게만 관심을 둔 금발 글래머 클럽 가수 등이 ‘엿 같은 내 인생’이라며 ‘돌직구’ 대사를 날린다. 공연기획사는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지만 섹스, 동성애, 포르노를 다뤄 만 18세 이상 관람을 권장한다고. 23일∼10월 6일 서울 잠실동 샤롯데씨어터. 5만∼13만 원. 1577-3363

시야 콘서트-작곡가들

뮤지컬 제작에 활발하게 참여해온 작곡가들이 직접 선곡하고 기획하는 무대. 23일 박천휘, 24일 김은영, 30일 이나오, 9월 1일 이지혜. 공연의 곡 리스트와 출연진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공개한다. 23일∼9월 1일 오후 8시 서울 동빙고동 프로젝트박스 시야. 070-7601-1154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몰락한 지주의 딸 블랑시는 뉴올리언스 빈민가에 사는 여동생 스텔라에게 간다. 과거의 환상을 좇는 블랑시는 스텔라 부부 사이에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채윤일 연출, 김소희 이승헌 윤정섭 김하영 출연. 9월 1일까지 서울 명동 예술극장. 2만∼5만 원. 1644-2003
▼ Classical & Dance ▼

월드뮤직그룹 공명 콘서트-고원(高原) ▶

자연을 주제로 한 창작 음악을 선보여 온 월드뮤직그룹. 대숲의 하루를 그린 ‘스페이스 뱀부’, 섬과 바다가 만드는 소리와 영상을 더한 ‘위드 시’에 이어 강원 평창 일대의 산을 주제로 한 ‘고원’ 관련 음악을 선보인다. 태평소, 장구, 대금, 북과 리코더, 윈드차임, 셰이커, 심벌을 두루 다루는 남성 4인조 그룹. 23일 오후 7시 반, 24, 25일 오후 6시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3만 원, 학생 1만 원. 070-8699-0132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파이널 파크 콘서트

피아니스트 윤홍천 김규연 김준희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 라벨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 ‘코럴 판타지’를 연주한다. 김대진이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고, 수원 시립합창단도 참여한다. 24일 오후 7시 반 경기 수원시 인계동 수원 제1야외음악당. 2만∼3만 원. 031-230-3440∼2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콘서트 Ⅱ

지휘자 장한나가 음악 전공자들로 꾸려진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여름 연주회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 주앙’,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말러 교향곡 1번. 24일 오후 5시 경기 성남시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만∼5만 원. 031-783-8000
▼ Exhibition ▼

Travel log-박승훈 전 ▶

동유럽을 여행한 기억을 떠올리며 완성한 사진 연작 ‘TEXTUS’를 전시. 씨실 날실이 합쳐져 천을 만들어내듯 16mm 영화용 필름으로 촬영한 조각 사진들을 엮어 재구성한 작업이다. 차분한 색조, 다양한 형태의 중첩과 분리가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9월 21일까지 서울 이태원동 표 갤러리. 02-543-7337

르 누보 전

홍익대 서양화과의 1964년 입학 동기생들이 5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전시. 민중미술운동에 앞장선 신학철 씨, 자연주의 화가 임동식 씨를 비롯해 고영우 박승범 배정자 엄규명 음영일 이종승 씨 등 각기 개성이 다른 화가 24명이 참여했다. 9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리서울갤러리. 02-720-0319

별천지-김이슬 전

지리산 화엄사, 인천 답동성당, 여수 오동도부터 그리스 산토리니까지 국내외를 여행하면서 만났던 풍경을 주관적으로 재해석한 산수를 선보인다. 전통 한국화의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오래된 서양식 벽화처럼 ‘균열’ 효과를 살린 그림들이 신선하다. 30일까지 서울 역삼동 갤러리 엘르. 02-790-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