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단계부터 이미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설국열차’ 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제작된 작품이다.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송강호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하며, 미국 배급사를 통해 북미 지역 대규모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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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역의 틸다 스윈튼은 "애초부터 나는 앞쪽칸, 당신들은 꼬리칸, 제자리를 지켜!"라는 말로 극의 긴장감을 이끈다.
또한 꼬리칸 반란군들이 앞쪽칸으로 질주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보안설계자 남궁민수 역을 맡은 송강호는 짧지만 강렬한 이미지로 예고편에 등장,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에 살아남은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질주하는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이 부와 권력을 지닌 자들이 있는 앞칸을 향해 한 칸 한 칸 나아가면서 적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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